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깡일기

대전에서 생긴 일(당일치기) 본문

깡일상

대전에서 생긴 일(당일치기)

고깡 2025. 9. 8. 16:24

대전에 가기로 했다 

원래 갈 생각이 없었는데 님오실?해서 뭐..ㅇㅋ함.

한명한테만 안 알리고 몰래 온 손님으로 가겠다 했는데..

일정이 정해진 게 없어서 밝히고 가기로 함.

몰래 온 손님 ㅇㅈㄹ. 진짜?진짜임?진심이에요?

라고 물었는데...사실.. 진심이긴 했다. 

 

사람은 4명인데 모두가 각자 다른 곳에서 출발함.

병원 갔다가 시간 잘못 계산해서 서울역에 1시간 일찍갔다..

누가 공항도아니고 서울역을 1시간이나 일찍가냐고 질타받았어,,

그리고 대전 갈때 비오면 발 닦으라고 엄마가 준 수건이 너무 웃김 

뭐야 이 티파티에서 써야할 것 같은 손수건은?

 

 

아무튼 대전ㄱ..아차 락앤락을 안 가져왔다.

근데 4명 중 3명이 안가져온거임

그래서 다이소 가서 락앤락부터 공구함;

 

락앤락을 사고 성심당에 갔는데 사람이 내가 간 것중에 제일 많았다.......

이건 꿈이야

사진도 못찍음 

개 더운데 여우비도 내리고 너무너무 더웠으요..

30분?정도 기다리고 흣쨔흣쨔 빵 사고 나왔는데 친구 1명이 나오지 않았음..

다른 친구랑 

"초행이라 늦네."

"아무래도 초행 던전은 파밍이 힘들긴 해."

이러면서 기다렸다. 

 

내 빵은 이거 삼.

울엄마: 단 거 사오지 마! 내 거는 단팥빵으로 사와 

나: ? 응.

 

부띠끄로 한 명 차출해서 보냈는데 짐이 너무너무 많고 사람 너무 많고 문화원엔 자리도 없고

스타벅스도 자리없고 너무 덥고..헥헥 너무 힘든데 택시타고 벗어나죠 

해서 걍 택시타고 알수없는 중학교 앞 스벅을 감.

거기서 케잌을 소분했어요..(어글리코리안

신거 못먹어서 걱정했는데 귤 단귤이어서 다행이었구...

하지만 딸기시루가 진짜라고 생각해.

 

귤 먼저 덜고 이제 어떻게 자르지...하다가 칼 꽂고 잘라달라고 들이밈 

해줘맨이되.

역시 칼쓰는직종이라 잘 나눠주더라고요(ㅋㅋ

 

그리고..카페에서 1시간반? 정도 있다가 석갈비 먹으러 감 

아 석갈비 너무너무 맛있었어♡

또 먹고싶다..

 

밥먹고 집갈라고 대전역 갔는데 

쓋 18분 지연이라는 거임?!

너무너무 힘들게 기다리다가 플랫폼 번호 떠서 내려갔는데...

기차가 먼저가는거임?!?!

놓쳤다고 엉엉ㅠ하고 있었는데

사실 앞 기차고 내 기차는 오지 않은 것이었어요..

앉아있는 시민 붙잡고 혹시 37분기차는 간거냐 안온거냐 물어봄

친절한 시민 덕에 살았다네요.

 

너무 일정 빡셌어서 사진이 거의 없다.  

 

일기끝.